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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겨울, 드라마 한 편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습니다.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는 최종화 시청률 20.5%로 케이블 드라마 역사를 새로 썼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6년 7월,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4인방이 마침내 다시 뭉쳐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습니다. 10주년을 맞아 우리가 사랑했던 '도깨비'의 모든 것을 다시 한번 꼼꼼히 되짚어 보겠습니다.

    1. 도깨비, 어떤 드라마였나 — 2016년 방영 정보와 시청률 신화

    '도깨비'의 정식 제목은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입니다. 2016년 12월 2일 첫 방영을 시작해 2017년 1월 21일 16부작으로 완결을 맺었습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제작되어, 처음부터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연출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유명한 이응복 감독, 극본은 '태양의 후예'에 이어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한 김은숙 작가가 맡았습니다. 제작사는 화앤담픽처스이며,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해 tvN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줄거리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도깨비 신부가 필요한 900년 된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이동욱 분), 도깨비 신부로 태어난 소녀 지은탁(김고은 분), 그리고 저승사자의 오랜 인연인 써니(유인나 분) 사이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고 있습니다.

    시청률은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했고, 최종화에서 평균 20.5%, 순간 최고 22.1%를 기록하며 당시 케이블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었던 '응답하라 1988'(평균 19.6%)을 넘어섰습니다. 대한민국 케이블 드라마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순간이었습니다.

    국내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전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본에서는 2023년까지도 타워레코드 등지에 도깨비 OST 전용 매대가 별도로 마련될 만큼 오랜 팬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깨비 기본 정보:

    방영: 2016년 12월 2일 ~ 2017년 1월 21일 (tvN, 16부작) / 연출: 이응복 / 극본: 김은숙 / 최고 시청률: 22.1% (케이블 역대 신기록)

    2. 주역 4인방 —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근황과 나이

    1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4인방은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이들의 근황과 나이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공유 (도깨비 김신 역) — 1979년 7월 10일생, 만 46세. 본명 공지철. 키 184cm. '커피프린스 1호점', '부산행', '써니', '도깨비'로 이어지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합니다. '도깨비' 이후에도 '82년생 김지영'(2019), '승리호'(2021)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서 활동 중입니다. 미혼이며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항상 유머로 넘기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동욱 (저승사자 역) — 1981년 11월 6일생, 만 44세. '마이걸', '내 이름은 김삼순', '도깨비' 이후 '나를 사랑한 스파이'(2018), '구미호뎐'(2020) 등으로 판타지 장르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깨비'에서 무표정한 저승사자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고, 현재도 꾸준히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 중입니다.

    김고은 (지은탁 역) — 1991년 7월 2일생, 만 34세. '은교'(2012) 데뷔 이후 '도깨비'로 단숨에 정상급 배우에 올랐습니다. '호텔 델루나'(2019), '유미의 세포들'(2021), '작은 아씨들'(2022) 등 굵직한 작품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4인방 중 가장 막내로, 이번 10주년 여행을 먼저 제안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유인나 (써니 역) — 1982년 6월 5일생, 만 44세. '내 손을 잡아'(2011), '도깨비' 이후에도 '사랑의 불시착'(2019)에서 이동욱과 호흡을 맞추며 '피치 커플'의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배우 활동 외에도 라디오 DJ로 오랜 팬층을 유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4인방 나이 한눈에 보기 (2026년 기준):

    공유 만 46세(1979년생) / 이동욱 만 44세(1981년생) / 유인나 만 44세(1982년생) / 김고은 만 34세(1991년생)

    3. 도깨비 10주년 여행 — tvN 특집 방송, 강릉에서의 재회

    tvN은 2026년 7월 4일(토)부터 tvN 20주년 에디션 특집으로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을 방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며,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4인방이 드라마의 주요 무대였던 강릉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을 담았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다소 의외의 인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공유와 이동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콘서트장에서 뭉쳤을 때, 막내 김고은이 먼저 '우리 넷이 10주년을 맞아 여행이든 뭐든 함께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4인방의 의기투합으로 성사된 이번 여행은 촬영이 시작된 순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4인방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드라마의 상징적 공간인 강릉 주문진 방파제(영진해변)입니다. 지은탁이 처음으로 도깨비 김신을 소환했던 바로 그 장소에서, 10년의 시간을 건너 공유와 김고은이 빨간 목도리와 메밀꽃 소품을 들고 레전드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동욱과 유인나도 '피치 커플'의 명장면을 재해석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드라마 촬영 당시 첫 회부터 키스신을 찍어야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메밀꽃 촬영을 서둘러 마쳐야 했던 에피소드 등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들도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여행 중에도 각자의 캐릭터가 그대로 드러났는데, 공유는 음식 재료와 해장용 곰탕까지 미리 챙겨오는 '파워 J'다운 면모를, 유인나는 손질한 대파와 각종 조미료를 준비해 살림꾼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강릉의 횟집에서 함께하는 식사 장면에서는 10년 지기의 편안한 케미가 그대로 느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도깨비 10주년 여행 방송 정보:

    프로그램명: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 / 방송: tvN (2026년 7월 4일 ~) / 방영 시간: 토·일 밤 9시 10분 / 출연: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4. 10년이 지나도 울리는 OST — Stay With Me부터 첫눈까지

    '도깨비' OST는 드라마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영 당시 음원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10년이 지난 지금도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명곡들이 즐비합니다.

    Stay With Me (찬열 & 펀치) — 가장 대표적인 도깨비 OST입니다. EXO 찬열과 펀치가 함께한 이 곡은 드라마 첫 방영과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도깨비의 쓸쓸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낸 곡으로, 지금도 카페나 드라이브 플레이리스트에서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에릭남 & 웬디) — 도깨비 OST 중에서도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한 곡입니다. 13화에서 도깨비 김신이 사라지는 장면과 함께 흐르며 시청자들을 오열하게 만들었습니다. 발매 후 6주 연속 음원 차트 1위를 지키며, 2017년 연간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Beautiful (크러쉬) — 로맨틱한 멜로디와 달리 가사는 이별의 슬픔을 담고 있어 드라마의 정서와 절묘하게 어울렸습니다. 크러쉬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도깨비의 감성적 판타지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And I'm Here (소유) — 1화에서 지은탁이 엄마와 이별하는 장면에 삽입되어 극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곡입니다. 소유의 애절하고 맑은 목소리가 장면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켰습니다.

    Winter is Coming (찬열) — 드라마 엔딩 시퀀스에 자주 사용된 곡으로, 도깨비 특유의 겨울 감성을 담은 선율이 인상적입니다.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찾는 팬들이 늘면서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깨비 OST 대표 5곡:

    ① Stay With Me (찬열 & 펀치) 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에릭남 & 웬디) ③ Beautiful (크러쉬) ④ And I'm Here (소유) ⑤ Winter is Coming (찬열)

    5. 강릉 성지 순례 — 주문진 방파제부터 도깨비 촬영지 완전 정복

    '도깨비'는 방영 당시부터 강릉을 대표하는 드라마 촬영지로 자리잡았습니다. 10주년 여행 특집 방송 이후 성지 순례 문의가 다시 급증하고 있어, 주요 촬영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문진 방파제 (영진해변) — 도깨비 성지 순례의 필수 코스 1번입니다. 지은탁이 빨간 우산을 들고 처음으로 도깨비를 소환했던 장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촬영된 곳입니다. 방파제 앞쪽 해변은 여전히 드라마 속 분위기가 잘 살아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10주년 여행 방송 이후에는 도깨비 팬들의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목해변 (강릉 커피거리) — 극 중 공유와 김고은이 함께 걷던 해변 장면의 일부가 촬영된 곳입니다. '커피의 도시' 강릉을 대표하는 곳으로,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마 감성을 느끼기 좋은 장소입니다.

    강릉 시내 골목 및 한옥마을 — 극 중 써니(유인나)가 운영하는 치킨집과 주변 배경으로 사용된 구역입니다. 강릉의 오래된 골목과 한옥 분위기가 드라마 속 감성과 잘 어우러져 팬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정동진 — 드라마 직접 촬영지는 아니지만, 강릉 여행의 대표 포인트이자 도깨비 감성과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은 도깨비 특유의 새벽과 겨울 감성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10주년 여행 방송에서 4인방이 방문한 강릉의 구체적 장소들은 방송 공개와 함께 관광 명소로 다시 한번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강릉시 관광포털 홈페이지에서도 TV 속 강릉 코너를 통해 도깨비를 포함한 드라마 촬영지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도깨비 강릉 성지 순례 코스:

    ① 주문진 방파제(영진해변) → ② 안목해변(커피거리) → ③ 강릉 시내 골목 → ④ 정동진 일출 포인트

    6. 10년이 지나도 '도깨비'가 특별한 이유

    드라마는 많습니다. 하지만 방영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이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고, 4명의 주역이 다시 뭉쳐 특집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작품은 극히 드뭅니다. '도깨비'가 여전히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촘촘하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입니다.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시간적 배경, 도깨비와 저승사자, 도깨비 신부라는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이 시청자들을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 한 줄 한 줄이 지금까지도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둘째, 배우들의 시너지입니다.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는 각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서로 간의 케미가 매우 자연스러웠습니다. 특히 공유와 이동욱의 브로맨스, 이동욱과 유인나의 전생 로맨스는 지금도 많은 팬들이 기억하는 '도깨비'의 묘미입니다.

    셋째, 감각적인 연출과 OST의 조화입니다. 캐나다 퀘벡, 강릉, 서울 등 로케이션의 영상미와 드라마틱한 BGM, 그리고 각 장면에 정확하게 삽입된 OST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감정을 극도로 끌어올렸습니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흐르던 그 순간은 지금도 많은 팬들이 떠올리면 눈물이 맺힌다고 말합니다.

    넷째, 배우들과 팬들의 끈끈한 인연입니다. 10년의 시간 동안 팬들은 여전히 도깨비를 사랑하고 있고, 배우들 역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이번 10주년 여행 특집이 그 사랑의 결실입니다.

    도깨비가 10년 뒤에도 사랑받는 이유 4가지:

    ① 독창적 세계관과 명대사 ② 4인방의 완벽한 케미 ③ 영상미·연출·OST의 삼박자 ④ 배우와 팬들의 변함없는 애정

    2016년 12월, 처음으로 도깨비 김신이 메밀꽃 밭에 등장하던 그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10년이 지난 지금,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가 강릉 주문진 방파제에서 다시 마주 선 순간은 마치 그 시절의 마법이 다시 찾아온 것 같았습니다.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tvN에서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영 중이니,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강릉 성지 순례도 한번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