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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며 전국 37개 매장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있습니다. 한때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였던 홈플러스가 왜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핵심 뉴스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배경과 현황
    • 전국 37개 매장 영업 중단 — 어디가 닫히나
    • 회생계획안 제출 및 가결 기한 상황
    • MBK파트너스 책임론과 전단채 피해
    • 홈플러스의 생존 전략과 향후 전망

     

    1. 홈플러스, 왜 기업회생을 신청했나

    홈플러스는 2025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2015년 MBK파트너스가 테스코로부터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문제가 10여 년에 걸쳐 쌓인 결과입니다.

     

    MBK는 인수 후 점포와 부동산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전략을 반복했습니다. 단기 자금은 확보했지만, 홈플러스는 자기 건물 없이 임차료를 내는 구조로 전락했고 이커머스 시장 확대와 맞물려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결정타는 2024~2025년 사이 집중된 물품구매전단채(유동화 전단채) 만기 압박이었습니다. 약 4,019억 원 규모의 전단채가 만기 도래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됐고, 결국 법원에 회생 신청을 냈습니다.

     

    핵심 요약:

    MBK 인수 후 부동산 유동화 반복 → 임차료 부담 증가 → 이커머스 경쟁 심화 → 전단채 4,019억 원 만기 압박 → 2025년 3월 기업회생 신청

     

    2. 전국 37개 매장 영업 중단 — 어디가 문을 닫나

    홈플러스는 기존 104개 대형마트 점포 중 수익성이 낮은 37개 매장의 영업을 2026년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이는 전체 매장의 약 3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개로 가장 많고, 경남 6개, 인천 5개, 서울·부산·경북 각 4개 순입니다. 서울에서는 중계·신내·면목·잠실점이, 수도권에서는 킨텍스·고양터미널·분당오리·동수원·경기하남점 등이 포함됐습니다.

     

    지방 거점 도시도 예외가 없어 부산 센텀시티·반여·영도·서부산점, 경남 밀양·진주·마산·진해·삼천포·김해점, 경북 경산·포항·포항죽도·구미점, 전북 익산·김제점, 전남 목포·순천풍덕점 등이 문을 닫았습니다.

     

    핵심 요약:

    104개 매장 중 37개(36%) 영업 중단 결정. 경기 8·경남 6·인천 5개 순으로 많으며, 서울 잠실·중계 등 도심 점포도 다수 포함됨

     
    폐점 대상 매장의 전체 목록과 지역별 위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 보세요.

    홈플러스 폐점 매장 목록 총정리 — 내 동네 점포는?

    📢 핵심 요약 홈플러스, 전국 37개 매장 영업 중단·폐점 결정 2025년 3월 기업회생 신청 후 구조혁신 가속 서울·경기·부산·인천 등 주요 도시 다수 포함 폐점 점포는 부동산 매각·용도 전환 예정 2026년 현재 홈플러스가 전국 37개 매장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있습니다. 회생절차 과정에서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과감히 정리하고 67개 핵심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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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회생계획안 제출 — 가결이냐, 청산이냐

    홈플러스는 2026년 6월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수정 회생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가결 기한은 7월 3일(오늘)이었으나 법원이 추가 검토를 위해 기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수정 회생계획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형마트 점포를 기존 126개에서 67개 핵심 점포로 재편합니다. 둘째, 슈퍼마켓 사업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하림그룹 계열 NS쇼핑에 매각했습니다. 셋째, 인력을 희망퇴직과 자연퇴사를 통해 회생 신청 직전 대비 약 50% 감축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이 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법원이 수행가능성을 인정하면 관계인집회의 결의를 거쳐 회생계획이 확정됩니다.

     

    반면 수행가능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회생계획안이 배제되고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홈플러스는 파산 또는 매각 절차로 이어질 수 있어 임직원과 납품업체, 소비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 6월 29일 수정 회생계획안 제출. 점포 67개로 축소·인력 50% 감축·1.2조 원 비용절감 내용 담겨. 법원 검토 후 가결 기한 연장 가능성 시사

     

    4. MBK파트너스 책임론과 전단채 피해자

    홈플러스 사태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책임 문제입니다. 약 4,019억 원 규모의 물품구매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MBK가 실질적인 책임자본을 직접 투입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단채 피해자들은 2026년 6월 30일과 7월 1일 연속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MBK 김병주 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홈플러스 영등포점 배임 의혹에 대한 추가 수사 요청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MBK 측은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2,000억 원 긴급운영자금을 조달하고 그 중 1,000억 원을 보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조건부 보증은 실질적 자본 투입이 아니다"라며 사재 출연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MBK홈플러스사태해결 TF 의원들이 회생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생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번지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전단채 피해 4,019억 원 규모. 피해자들은 MBK 김병주 회장 구속수사 촉구 및 사재출연 압박 중. 정치권도 회생기한 연장 기자회견 개최

     

    5. 홈플러스의 생존 전략 — 슬림화와 핵심 집중

    홈플러스는 극단적인 구조 슬림화를 통해 생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는 67개 핵심 점포만 남기고, 익스프레스(슈퍼마켓) 사업은 NS쇼핑에 넘겼습니다. 온라인 새벽배송과 장보기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수익성 높은 채널에 집중하는 전략입니다.

     

    인력 구조조정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희망퇴직과 자연퇴사를 통해 회생 신청 전 대비 약 50%의 인력을 줄였습니다. 근무 인원이 절반으로 줄면서 남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늘고 서비스 질이 저하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남은 67개 핵심 점포에는 리뉴얼 투자를 집중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롯데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가격 경쟁력과 신선식품 품질, 체험형 공간 등에서 차별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핵심 요약:

    67개 핵심 점포 집중 운영, 익스프레스 매각, 인력 50% 감축. 남은 점포 리뉴얼 투자로 차별화 시도. 회생계획안 가결이 생존의 분수령

     

    6. 홈플러스, 앞으로 어떻게 될까

    홈플러스의 운명은 서울회생법원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면 채권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부채를 조정하고 새 출발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결이 무산되면 파산 절차나 제3자 매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대형마트 시장은 이미 이커머스와 쿠팡이 잠식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설령 회생에 성공하더라도 사업 모델의 근본적인 혁신 없이는 장기 생존이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인근 홈플러스의 영업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체 쇼핑 수단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전단채 피해자, 납품업체,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 수만 명이 이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한 기업의 위기를 넘어 대한민국 유통산업 전체의 구조 변화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핵심 요약:

    회생계획안 가결 시 재출발, 무산 시 파산·매각 가능. 이커머스 경쟁 속 사업모델 혁신이 장기 생존 열쇠. 소비자는 인근 점포 영업 여부 주기적 확인 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내가 다니던 홈플러스가 폐점 대상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homeplus.co.kr) 매장찾기 메뉴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1588-3533)로 문의하면 됩니다. 위 목록의 37개 지점이 영업 중단 대상이지만, 회생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Q. 홈플러스 포인트(마이홈플러스 포인트)는 어떻게 되나요?

    회생절차 중에도 영업 중인 점포에서는 정상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폐점 점포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잔여 포인트는 영업 중인 타 지점이나 온라인몰에서 소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전단채 피해자는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회생계획안이 가결되면 채권 조정을 통해 일부 변제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피해자 비대위는 MBK의 사재 출연을 통해 더 많은 변제율을 확보하려 노력 중입니다. 정확한 변제율은 회생계획안 내용에 따라 결정됩니다.

     
    폐점 대상 37개 매장의 지역별 전체 목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홈플러스 폐점 매장 목록 총정리 — 내 동네 점포는?

    📢 핵심 요약 홈플러스, 전국 37개 매장 영업 중단·폐점 결정 2025년 3월 기업회생 신청 후 구조혁신 가속 서울·경기·부산·인천 등 주요 도시 다수 포함 폐점 점포는 부동산 매각·용도 전환 예정 2026년 현재 홈플러스가 전국 37개 매장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중단하고 있습니다. 회생절차 과정에서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과감히 정리하고 67개 핵심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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