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10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다운로드
깊어가는 가을, 10월 넷째 주일입니다. 곧 다가올 종교개혁기념일을 앞두고,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사진과 광고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10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한글 파일을 바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본 블로그 포스팅에서도 대표기도문 전문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은혜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10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10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다운로드 안녕하세요. 은혜로운 10월 넷째 주일입니다. 종교개혁기념일을 앞두고 '오직 믿음과 은혜'를 주제로 작성된 10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입니
magnet.trendsnippet.com
10월 넷째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 본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만물이 주님의 솜씨를 찬양하는 이 깊어가는 가을, 10월 넷째 주일 아침에 저희를 거룩한 주님의 전으로 불러 모아 주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시니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온 한 주간도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서 저희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고,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주님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들녘의 익어가는 곡식들과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변함없이 신실하게 일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에 고개 숙여 경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는 주님의 그 크신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의 염려와 유혹에 쉽게 넘어져 죄를 짓고 살았음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 하였으나, 삶 속에서는 주님의 말씀보다 나의 생각과 고집을 앞세웠던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종교개혁주일을 앞둔 이 주일에, 마르틴 루터가 외쳤던 '오직 믿음', '오직 은혜'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깊이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행위나 노력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잃어버린 채,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에 머물러 있었다면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바라옵기는, 이 시간 예배를 통해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헛된 가치를 좇던 마음을 돌이켜,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이 땅의 모든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물량주의와 세속주의의 물결 속에서 교회가 진리의 등불로서의 사명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고, 절망 속에 있는 이들에게 참된 소망을 전하는 방주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분열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셔서, 개인의 이익이나 정당의 유불리가 아닌, 오직 국민을 섬기는 겸손한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특별히 청년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하신 말씀처럼, 이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등불 삼아 어두운 시대를 헤쳐나가게 하시고,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변의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우들에게는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고, 마음의 상처와 아픔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하늘의 위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가난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가 먼저 손 내밀며,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요일 4:7) 하신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꿀송이보다 더 달게 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과 골수를 쪼개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 모두는 겸손한 마음과 열린 귀로 "아멘" 화답하게 하시고, 그 말씀 붙잡고 세상으로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돕는 손길들과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성가대 위에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이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온전히 의탁드립니다.



예배의 모든 순서를 기쁘게 흠향하여 주시고, 하늘의 문을 여시어 약속하신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 위에 가득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10월 넷째주일 예배는...
이번 10월 넷째 주일(10월 26일)은 10월 31일 종교개혁기념일을 바로 앞둔 주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도문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인 '오직 믿음(Sola Fide)'과 '오직 은혜(Sola Gratia)'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어떠한 행위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임을 다시 한번 고백하며, 형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기를 기도했습니다.
또한, 깊어가는 가을에 대한 감사와 함께,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나라와 이웃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마음도 담았습니다.
은혜가 풍성한 주일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


